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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Stendal 아르노체어 구입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들고 왔어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홈인테리어나 리빙 제품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요. 오늘은 지난 주에 구매한 L&C Stendal 아르노 체어를 보여드릴게요. 사실 자동차 뒷좌석에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지만, 매장까지 다시 가는 게 귀찮아 퀵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구매처는 성수동에 위치한 에디토리입니다. 컬러는 블랙 말고도 내추럴, 화이트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크한 무드의 블랙이 좋아서 이걸로 결정했어요. 매장에 갔을 때 블랙이랑 화이트는 약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행운의 여신답게 창고에 하나 남은 블랙 재고를 제가 구매하게 됐습니다. 어찌나 기뻤는지 몰라요! 딱 떨어지는 직선 다리도 좋지만 굴곡진 이 다리에 반했어요. 앉았을 때 놀라웠던 점 하나는 단단..
강남역 보슬보슬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 따라 강남역에 갔다가 다녀온 김밥집 보슬보슬을 여러분과 함께 가볼게요. 어릴 때 엄마가 집에서 싸주던 김밥 고유의 맛이 있어서 그런지 김밥은 이상하게 추억의 맛에 가까워요. 떡볶이도 2만원 시대인 만큼 김밥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맛있고 배부르다면 분식의 가격이 오르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개인적으로 이태원 오토김밥을 몇 해 전에 처음 먹어보고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그 이후로 김밥을 비싼 돈 주고 사 먹는 게 이해가 되는 편입니다. 김밥 종류가 엄청 다양한 편입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입구에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서 메뉴를 확인하시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그 일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1:30-12:00 ..
청계산 오라카이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계산 입구역에 위치한 오라카이 호텔로 함께 호캉스 떠나보도록 할게요! 보통은 청계산 등산 일정 함께 잡는 코스로 많아 가던데, 저는 등산은 깔끔하게 생략했습니다. 호텔 위치는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곧바로 있어서 헤맬 일도 없고 굉장히 편했어요. 청계산 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세요. 열체크를 해줍니다. 저는 35.2도네요. 근데 이 정도면 저체온증 아닌가요..? 로비 중앙에는 커다란 소파가 있어서 붐빌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투숙객이라면 무조건 작성해야 하는 개인정보 동의서. 요즘은 아무래도 어딜 가든 내 행적을 남겨야 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 됐습니다. 작성을 하고 난 뒤에 다시 한번 열체크를 해주세요. 이상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