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랜선 파리 여행. 마레 스튜디오, 자주 갔던 식당들 (Pain Vin Fromages, blend hamburger, sanukiya, marcel) 안녕하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가보지 못한 나라에 대한 갈증은 물론이고 가본 나라에 대한 향수 역시 짙어지고 있어요. 언제쯤 마음 편히 다시 이방인이 될 수 있을까 싶어 요즘은 파리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랜선 여행지는 파리(paris)에요.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체류했고, 숙소는 현지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분의 스튜디오에 머물렀습니다. 매트리스가 아니라 불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도톰하고 푹신해서 그런지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꿀잠 잤어요. 집이 좁거나 1인 가구라면 괜찮은 소비가 될 듯. 이제 짐을 풀고 정리를 해줍니다. 저는 주로 읽었던 책 중에 좋았던 책을 다시 읽는 걸 좋아해서 이때도 가장 좋아하는 책들을 챙겨갔어요. *도서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 프.. 이전 1 ··· 4 5 6 7 다음